골든 리트리버 키우면서
산책량이 정말 많이 늘었다.
예전같으면 일주일에 걸을 양을
하루에 다 걷고 있다.
집근처 좋은 산책로가 있어서
강아지를 데리고 자주 간다.
파주 운정호수공원.
야당역에 더 가까운 길인데
사람들이 잘 모른다.
그래서 매번 여유롭게
산책을 즐길 수 있다.
강아지도 표정보니 좋은듯.
파주로 이사오면서 좋았던 점은
주변에 공원이 많다.
공원마다 배변수거함도 있어서
반려견이 있다면 살기 좋은 곳.
히든 스트리트가 여기저기 있다.
근데 반려견놀이터는 왜 없지;
일산까지 가야함..
지금은 날이 더워서
꽃이 거의 시들었는데
며칠 전까지만 해도
싱싱하고 예뻤다.
가끔 기분좋으면
이렇게 끈 물고 흔든다.
놀자고.
애가 자꾸 다리 밑을 보길래
뭘 보나 싶었는데
엄청 큰 잉어들이 살고있었다.
내쪽으로 몰려드는 걸 보니
사람들이 먹을 것을 주나보다.
야당역 근처 운정호수공원
주차공간도 넓어서
강아지데리고 산책오면 좋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