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년에는 청년통장을 아는 사람이
별로 없었다.
지금에야 많이 알려진 것 같다.
경쟁률도 엄청나게 치열해졌다.
나도 당시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서 정보를 얻어
신청하게 되었고 매달 꾸준히 입금하여
3년을 채워 청년통장 만기 수령을 했다.
https://www.welfare.seoul.kr/youth/index.action
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은
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2~3년간
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
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
서울시 예산 및 시민 후원금 등으로
적립을 지원해주는 통장이다.
ex) 매월 본인저축액 15만원 + 근로장려금 15만원
= 30만원 매달 저축 (3년 뒤 1,000만원 이상)
본인 저축액의 100%를 근로장려금으로
추가적립해주는 방식이라 인기가 많다.
처음 신청할 때 사용목적에 대해 작성하는데
주거, 결혼, 교육, 창업 등의 목적이 있다.
2019년 올해는 3,000명이나 뽑는다고 한다.
보통 상, 하반기로 두 번 나누어 모집한다.
2년과 3년형이 있는데
별 일 없으면 3년형 무조건 추천.
이자는 적립기간동안 2.9%의 이율을
적용한다. 꽤 높은 이자율이다.
적립완료 후 이율은 협력은행의
일반정기적금 만기 후 이자율을 적용한다.
약정중도해지시에도 마찬가지로
협력은행의 중도해지 이자율을 적용한다.
청년통장 참여자는 임의로 은행을
결정할 수 없고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
협력은행인 우리은행과 약정체결한다.
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자격은
1. 근로하고 있는자
2. 서울시 거주자
3. 만 18세~만 34세 이하
4. 본인소득 월 220만원 이하 (세전)
5. 부양의무자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%이하
조금 까다롭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
동주민센터에 가면 친절히 설명해준다.
1인가구의 기준중위소득 80%는
1,365,606원이다.
신청서류는 청년통장 사이트에서
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.
다 신청을 하고 나서 발표일에
면접을 보러오라고 문자가 왔다.
면접 당일 지각까지 해서 면접 시간도
늦었지만 어째 합격이 되었다.. 신기.
정말 신청하는 사람이 많이 없었나보다.
나의 청년통장 저축현황.
2016년에는 이 사업이 많이 불안정해서
본인저축액의 50%만 근로장려금을 추가적립했다.
2017년인가부터 바뀌어 100%를 추가적립해주니
현재 신청하는 사람들은 만기 후 이자까지 1100만원이
넘는 금액을 수령할 수 있을 것이다.
최종으로 2019년 8월에 모든 저축이
완료되고 사용목적에 대한 서류를
제출한 뒤 청년통장 만기금을 수령했다.
5,400,000+4,800,000 = 10,200,000
이자까지 하면 10,558,715원 입금됨.
사용목적은 만기 후에 변경도 가능하며
나는 주거 목적으로 주택청약 입출금 거래내역서를
서류로 제출했다.
역시 남의 돈 받기가 쉽지 않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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